결론부터
회의 기록을 팀 전체가 검색하는 지식 자산으로 쌓고 싶다면 Fireflies.ai가 가장 넓습니다. 개인과 소규모 팀이 비용 없이 요약을 받아 쓰는 것이 목적이라면 Fathom의 무료 구간이 압도적으로 실용적입니다. 실시간 전사와 회의 중 협업이 중요하면 Otter.ai, 한국어를 포함한 아시아 언어 전사와 녹음 파일 처리 위주라면 Notta가 맞습니다. 네 제품 모두 요약은 해주지만, 그 요약이 어디에 쌓이는지가 실제 차이입니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Fireflies.ai | Otter.ai | Fathom | Notta |
|---|---|---|---|---|
| 강점 | 회의 기록을 검색 가능한 팀 지식베이스로 축적.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전사와 CRM·업무 도구 연동이 넓습니다. | 실시간 전사와 회의 중 협업. 진행되는 동안 텍스트가 흐르고 그 자리에서 메모·공유가 됩니다. | 무료 구간이 사실상 제한 없이 열려 있고 요약 속도가 빠릅니다. 영업 통화 후속 처리에 강합니다. |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전사에 무게. 회의 참여뿐 아니라 기존 녹음 파일 업로드 처리에도 적합합니다. |
| 적합한 팀 | 회의가 부서를 넘어 많고 기록을 조직 자산으로 남겨야 하는 팀. | 회의 중 여러 사람이 같은 화면을 보며 정리하는 팀. 영어 회의 비중이 높은 조직. | 영업·컨설팅처럼 1:1 통화가 잦은 개인과 소규모 팀. 예산 승인 전 시범 도입 단계. | 한국어·일본어 등 아시아 언어 회의가 대부분이고 녹취 정확도가 우선인 팀. |
| 요금 방식 | Free; Pro ~$10/user/mo (annual) | Free 300 min/mo; Pro $8.33/mo (annual) | Free unlimited; team ~$19/user/mo | Free; Pro ~$9–14.99/mo |
| 한국 도입 시 고려사항 | 사용자 단위 과금이라 전사 확산 시 좌석 수 관리가 필요합니다. 녹취 데이터 보관 정책 확인이 필수입니다. | 한국어 회의에서의 전사 품질은 표본 테스트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무료 구간에 월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 무료 구간은 개인용에 가깝고 팀 기능은 좌석 과금으로 전환됩니다. 조직 관리 기능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 연동·자동화 생태계가 상대적으로 좁아 다른 업무 도구와 붙이는 작업이 수동일 수 있습니다. |
Fireflies.ai — 회의를 검색 가능한 자산으로 만들 때
Fireflies의 설계 의도는 “요약을 준다”가 아니라 “조직의 대화를 검색 가능하게 만든다”에 가깝습니다. 회의에 참여해 기록을 남기고, 그 기록이 계속 쌓이면서 지난 분기에 어떤 결정이 왜 내려졌는지를 나중에 찾아볼 수 있게 됩니다.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전사를 지원하고, CRM과 업무 도구로 결과를 흘려보내는 연동이 넓어 회의 이후의 작업까지 이어집니다.
여러 부서가 함께 쓸 때 값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개인이 요약만 받으려면 과한 도구지만, 팀 열 곳이 반년간 쓰면 그 안에 축적된 기록이 별도의 문서 시스템 역할을 합니다.
약점은 조직 도입 특유의 마찰입니다. 사용자 단위 과금이라 확산할수록 좌석 관리와 예산 관리가 따라오고, 회의에 봇이 참여하는 방식은 사외 인원이 포함된 회의에서 사전 동의 절차를 요구합니다. 무엇보다 녹취 데이터가 외부에 쌓이므로, 계약·법무 검토를 건너뛰고 부서가 각자 쓰기 시작하면 나중에 정리 비용이 크게 발생합니다.
Otter.ai — 회의가 끝나기 전에 정리하고 싶을 때
Otter의 성격은 사후 요약보다 실시간 전사에 가깝습니다.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텍스트가 흐르고, 참석자가 그 화면에서 중요한 지점을 표시하고 메모를 붙일 수 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나면 이미 정리가 절반쯤 끝난 상태가 된다는 것이 이 제품의 경험적 강점입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기록을 보며 협업하는 방식이 익숙한 팀에 잘 맞습니다.
무료 구간에 월 사용 시간이 정해져 있어 도입 검증 단계에서 부담이 적고, 개인 유료 요금도 낮은 편입니다. 개인 생산성 도구로 시작해 팀으로 넓히는 경로가 자연스럽습니다.
약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무료 구간의 월 시간 제한이 회의가 많은 조직에는 금방 닿습니다. 둘째, 한국어 회의에서의 전사 품질은 제품 소개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실시간 전사는 화자가 겹치고 전문 용어가 섞이는 국내 회의 환경에서 특히 편차가 큽니다. 도입 전에 실제 회의 녹음 한두 건으로 표본 테스트를 돌려보고, 한국어 지원 범위는 도입 상담 단계에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Fathom — 비용 없이 시작해 성과를 먼저 보여줄 때
Fathom의 존재 이유는 명확합니다. 무료 구간이 사실상 제한 없이 열려 있어, 예산 승인 없이 오늘부터 쓸 수 있습니다. 회의가 끝나면 요약이 빠르게 나오고, 통화 내용을 CRM으로 넘기는 흐름이 매끄러워 영업·컨설팅처럼 1:1 대화가 잦은 직군에서 체감 효용이 큽니다. “AI 회의록이 정말 효과가 있는가”를 조직에 증명해야 하는 단계라면 가장 빠른 카드입니다.
도구가 가볍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배울 것이 거의 없고, 담당자 한 명이 써보고 좋으면 팀에 권하는 방식으로 확산됩니다.
약점은 조직 규모에서 드러납니다. 무료 구간의 성격은 개인용에 가깝고, 팀 단위 관리 기능은 좌석 과금으로 넘어갑니다. 전사 지식 저장소로 쓰기에는 검색·권한·보관 정책 측면에서 Fireflies 계열보다 얕습니다. 또한 무료라는 이유로 부서마다 개별 가입해 쓰기 시작하면, 회사 회의 기록이 통제 없이 여러 계정으로 흩어집니다. 시작 도구로는 최고지만 표준 도구로 굳히기 전에는 관리 정책을 먼저 세워야 합니다.
Notta — 한국어 녹취 정확도가 최우선일 때
Notta는 아시아 언어 전사에 무게를 둔 제품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를 받아 적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국내 회의가 대부분이고 결과물의 첫 번째 조건이 “받아 적은 문장이 정확한가”인 팀에게는 이 방향성이 그대로 값이 됩니다. 회의에 참여시키는 방식뿐 아니라 이미 있는 녹음 파일을 올려 처리하는 사용법도 자연스러워, 대면 회의나 현장 인터뷰 기록에도 쓰입니다.
요금 구간이 낮고 무료로 시작할 수 있어, 소규모 팀이 부담 없이 검증할 수 있다는 점도 실무적으로 유리합니다.
약점은 폭입니다. 연동과 자동화 생태계가 Fireflies만큼 넓지 않아, 회의 결과를 CRM이나 업무 관리 도구로 자동으로 흘려보내는 구성에서 손이 더 갑니다. 팀 지식베이스로서의 검색·권한 기능도 상대적으로 단순합니다. 즉 Notta는 “정확한 회의록”을 만드는 도구로 강하고, “회의 이후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으로는 범위가 좁습니다. 요구가 전사와 검색 중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어떻게 고를까
팀 규모
개인·소규모라면 Fathom이나 Notta로 무료 검증부터. 부서 다섯 곳 이상이 함께 쓸 계획이면 좌석 관리와 검색이 되는 Fireflies 쪽 검토가 맞습니다.
기존 시스템과의 연결
회의 결과가 CRM이나 업무 도구로 넘어가야 하면 연동 폭이 판단 기준입니다. 반대로 회의록 파일만 남기면 되는 조직은 연동을 비교 항목에서 제외해도 됩니다.
데이터 민감도
계약 협상, 인사 면담, 고객 개인정보가 오가는 회의를 기록한다면 보관 기간, 삭제 요청 절차, 학습 이용 여부를 계약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무료로 쓰기 시작한 도구가 여기서 문제가 됩니다.
예산 구조
좌석 과금이 대부분이므로 인원수가 곧 비용입니다. 전원에게 주는 대신 회의 주최자에게만 좌석을 주는 구성으로 절반 이하로 줄이는 조직도 많습니다.
한국 기업이 도입할 때
회의록 AI는 부서 담당자가 개인 신용카드로 먼저 결제하기 쉬운 카테고리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계약이 아니라 통제에서 시작됩니다. 회사 회의 내용이 여러 개인 계정에 분산 저장되고, 퇴사하면 그 기록이 함께 사라지거나 반대로 남습니다. 전사 도입을 검토하는 단계에서는 기능 비교보다 먼저 “지금 누가 어떤 도구로 무엇을 녹취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편이 순서에 맞습니다.
계약 측면에서는 영문 표준 계약서의 데이터 조항이 핵심입니다. 녹취 데이터의 보관 위치와 기간, 삭제 요청 처리, 모델 학습 이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사외 인원이 포함된 회의라면 동의 절차를 사내 규정으로 정해두어야 합니다. 결제와 증빙은 해외 카드·외화 청구가 기본인 경우가 많아 원화 비용이 환율에 흔들리고 세금계산서가 별건으로 남습니다.
기술지원 시간대와 한국어 온보딩도 확인 항목입니다. 좌석 이관이나 데이터 삭제처럼 관리자 문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지원 창구가 다른 시간대에 있으면 처리가 하루 이상 늦어집니다. 화면과 문서가 영문 중심이면 실무자 확산 속도도 떨어집니다.
서핑베어 툴즈는 이 부분을 도입 대행으로 흡수합니다. 국내 계약 체결, 원화 청구, 세금계산서 발행, 한국어 온보딩과 한국어 문의 창구를 제공하며, 흩어진 개별 결제를 하나의 국내 계약으로 정리하는 작업까지 함께 진행합니다. 특정 제품의 공식 파트너나 총판 자격을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국어 전사 품질을 도입 전에 어떻게 검증하나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실제 회의 녹음 두 건을 표본으로 정해 같은 파일을 후보 제품에 모두 넣어보는 것입니다. 화자가 겹치는 구간, 영어 용어가 섞인 구간, 숫자가 많은 구간을 일부러 포함시키면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도입 상담 시 이 표본 비교를 함께 설계해 드립니다.
회의에 봇이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러운데 대안이 있나요?
녹음 파일을 나중에 업로드해 처리하는 방식이 대안입니다. 사외 인원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봇 참여 동의를 매번 받기 어려운 조직은 이 방식을 기본으로 두고, 사내 회의에만 봇을 쓰는 이원 운영을 택하기도 합니다.
무료 요금제로 계속 쓰면 안 되나요?
개인 업무 도구로는 충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회사 회의 기록을 개인 계정에 쌓는 구조는 인사 변동이 생겼을 때 자산이 사라지거나 통제 밖에 남는 문제를 만듭니다. 회의록이 업무 근거로 쓰이기 시작했다면 조직 계약으로 옮기는 시점이라고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회의록이 쌓이면 실제로 무엇이 달라지나요?
기록 자체보다 검색이 만드는 변화가 큽니다. “그 결정 언제 왜 했지”를 사람에게 묻지 않고 찾을 수 있게 되면 회의 횟수 자체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도입 성과 지표를 요약 정확도보다 재확인 회의 감소나 후속 업무 누락 감소로 잡는 편이 실무에 맞습니다.
한국어 회의 표본으로 먼저 비교해 보세요
회의 유형과 인원, 기록을 어디에 쌓고 싶은지 알려주시면 후보 제품을 좁히고 좌석 구성과 비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국내 계약 · 원화 청구 · 세금계산서 · 한국어 온보딩
서핑베어